


Moonstone
문스톤
6|Poor|135|172cm|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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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 3|민첩 : 1|지능 : 2|행운 : 4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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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색이 섞여 부드럽게 빛나는 머리.
끝으로 갈수록 두터워지는 눈썹 아래에는 처진 모양의 눈이 빛나고 있다.
얼핏 보면 온화해 보이는 얼굴. 그러나 입가에는 항상 삐뚜름한 옅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
옷차림은 설렁설렁. 목까지 오는 단추를 다 잠그지 않을 때도 많을 뿐더러
리본도 대충 매고 셔츠도 빼내어 입곤 한다.
선생님께서 주신 리본은 곱게 접어 머리를 묶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그마저도 제대로 묶지 않아 머리가 흘러내린다.
드물지만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하얀색 스타킹을 착용할 때도 있다.
무기(검)은 한 손에 대충 들고 다닌다. 그마저도 귀찮아 종종 두고 다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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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나태함/게으름/설렁설렁]
어디까지나 좋게 말해서 여유롭다고 할 수 있는 성격.
옷차림에서 드러나듯이 느긋하게 움직이는 행동은 나태함, 게으름에서 비롯되었다.
제 일도 제대로 하지 않고 남에게 넘기거나 훈련도 빼먹고 어디선가 농땡이를 부릴 때도 있다.
[나르시즘/자기중심적인]
은은하게 빛나는 자신의 모습에 너무나도 만족 중.
달이 뜬 밤, 수면에 얼굴을 비춰 한참을 바라보기도 한다.
타고난 천성이 그런 건지 약간 자기중심적이다.
예쁜 것과 모양이 어그러진 것이 있다면 슬쩍 자기 주머니에 예쁜 것을 넣는 정도.
[지루한/위험 둔감]
평화로운 일상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다.
월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문헌의 지식과 간접적인 경험담을 듣는 것이 전부니,
이야기를 해도 그렇구나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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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설계/시공/관리를 위한 조경담당을 맡고 있다.
그 중에서도 문스톤이 맡은 것은 조경의 계획.
건축이나 레크레이션 계획 및 설계 쪽도 일이 있다면 하지만,..
평소에는 주로 숲의 조성부터 화단같은 작은 것까지, 모든 규모의 공원 계획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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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제외하고 다른 보석들에게는 보통 반말을 쓴다.
누군가가 지적하면 고치는 시늉만 낸다.
맡은 일도 하는 시늉만 하는 등, 무엇을 열심히 한 적이 없다.
한 번 호되게 혼나야 정신을 차릴지도..
65년째 스스로의 애칭을 고민하고 있다.
밤하늘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