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png
15 에레메이파이트.png

Jeremejevite

에레메이파이트

7|Poor|3600|172cm|인도

.                     .

힘 : 4|민첩 : 3|지능 : 2|행운 : 5

"언제나 뒤에서 받쳐줄 테니 안심하고 나아가렴."

.

전체적으로 푸른 수국색을 띄고 있으며 어깨길이의 웨이브 머리는 흰 리본으로 틀어 묶었다. 옷 안에 검은 슬리브리스 폴라티를 입고 다니며 짙은 남색의 (캐시점) 왼쪽이 더 긴 니삭스를 항상 착용한다.

신발은 낮은 굽(2cm)의 메리제인.

.

< 나긋나긋한 , 잔잔한 , 조심스러운 >

 

“ 어디가지 않고 이대로 있을테니 천천히 오렴.

그러다 넘어질라. ”

 

큰일이 아니고서야 목소리의 높낮이가 커지지 않고 나긋나긋할 정도로 차분한 성격.

파도가 치는 바다보다는 오히려 호수와도 같으며 그저 흘러가면서도 가끔은 옆길로 강하게 뻗어 나가는 물줄기와 같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해도 대부분 웃으며 넘기고 놀라도 크게 리액션을 하기보다는 잠깐의 표정만이 감정을 대변할 뿐이다. 자신 이외의 타인을 대하기가 늘 조심스러운데 말 한마디를 하는것도 상대가 혹 기분 상하지 않을지 생각하고 내뱉는다.

 

보석들에게는 한없이 나긋나긋하고 늘 평화로운 목소리와 태도지만 필요에 의해서는 누구보다 날카로워진다.

 

< 조력자 , 격려하는 , 이타적인 >

 

“ 너희는 내가 움직이는 이유란다.

어떤때라도 난 너희를 위해 살아. 이것만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란걸 알아주렴. ”

 

늘 미소짓는 표정으로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도운다. 앞장서서 무언가를 제시하고 이끌기보다는 뒤에서 뒤쳐지는 이들을 챙기며 격려하는 조력자 타입.

그렇기에 위쪽보다는 늘 낮은 곳부터 살핀다. 상대를 배려하고 챙기는것이 행동과 말에 그대로 녹아있다. 누군가가 고민에 휩싸이거나 난관에 봉착했다면 그 누구보다 빨리 다가와 손을 내밀어주지만 상대가 부담스러워하거나 힘들어하면 억지로 다가가기보단 괜찮아 할때까지 그 자리에서 거리를 지키며 기다린다.

 

ㅡ"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네가 뒤돌아보고 싶을때 돌아보면, 난 그곳에 있을거란다. 언제나와 같은 모습 그대로."ㅡ

 

< 착한 목소리에 그렇지 못한 내용(¿), 행동파  >

 

“ 그렇게봐도 소용없단다.

몇번을 더 ‘쳐’ 깨져봐야 정신을 차리려나. ”

 

은근 입이 걸걸하다. 평소 잔잔한 호수와도 같다고는 하지만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퍼지듯 조용히 험한말을 내뱉기도한다. 보통 이럴때는 아이들이 무리하게 움직인다거나 다른 보석들에게 큰 피해를 주었을때 뿐. 타 보석들을 대할때는 조심스럽지만 그 외에 대해서는 머리보단 몸을 먼저 움직이는 등 은근 몸으로 해결하는 타입. 정확히는 다른 보석들과 관련되지 않는 일에는 머리 쓰는 것을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러나 무턱대고 나서기 보다는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행동하려한다. 특히, 다른 이들과 함께일때 이런 경향은 더욱 눈에 띄게 보인다.

.

인도

 

현재는 보석들이 태어나는 곳을 둘러보고 무사히 새로 태어난 아이들을 선생님께 데려다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A. 에레메이파이트

 

열에 강하며 압전이 있기에 압력을 주었을때 약한 전기를 발생시킨다.

 

애칭은 에르

 

B. 정찰조

 

정찰조에 속해있었다. 평소에는 파트너와 함께 흑점을 발견하면 보고하러 갔으나 유사시엔 파트너에게 보고를 부탁하고 자신은 전투담당과 선생님이 올때까지 최대한 시간을 끄는 역할을 맡았다.

무기는 창. 처음에는 다른 이들처럼 검을 썼으나 몇 번 월인들을 마주한 이후 창으로 바꿨고 꽤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부터 쭉 창을 사용하고 있다.  

 

1500년전 월인들에게 파트너를 잃었으며 자신 또한 하반신 대부분을 잃었다. 희귀광물이었지만 왼쪽 허벅지까지는 길었던 머리를 잘라 이어 붙였으며 다른 부위는 경도가 비슷한 다른 보석으로 대체했다. 인클루젼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기에 이후 가사상태로 약 500년동안 잠들어 있었다.

 

몸의 일부와 함께 기억도 사이좋게 날아가 당시 잃은 자신의 파트너에 대해선 희미할 정도. 이외에도 전부터 알고지낸 이들과 정보에 대해선 잊은 것이 많았으나 이후 태어난 아이들과 함께 가끔 수업도 다시 들었기 때문인지 기억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충분했다.

 

C. 1000년전

 

가사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것은 1000년전 대전투가 끝난 직후.

깨어난 그 날의 광경을 잊지 못하고 있다. 당시 곁에서 같이 싸우지 못했고 지키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죄책감을 가지고있다. 특히 잠들기 전 알고있던 보석들과 선생님께 굉장히 죄책감을 느끼는듯 여전히 이들의 눈을 바라보지는 못하고있다.

이후 죄책감때문인지 묵묵히 재건을 도왔다.

 

D. 그 외

 

d-1. Like

맑은 소리, 소란스러운 것도 조용한 것도 좋아한다. 정확히는 그저 이렇게 모두와 함께있는 하루하루를 좋아한다. 자러가기 전 하는 밤산책

 

d-2. 불편해 하는

 

여름, 짙은 자주색.

 

불편해 하지만 티를 내지는 않는다.

 

d-3. Dislike

 

깊은 잠, 월인

 

d-4. 취미

 

호수와 같은 곳에 그릇들을 두고 가만히 앉아 부딪히는 소리 듣기

소란들 뒤에서 지켜보기(자신이 소란을 만들어 내도 아닌척 구경한다.)

 

d-5. 선생님을 제외한 모두에게는 반말을 쓴다.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자기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에겐 따로 불러달라는 이름이나 애칭이 없을경우 ‘아이’라 부르고 있다.

 

d-6. 때때로 어느 한 곳을 멍하니 바라보다 정신을 차리기도 한다.

 

E. 길잡이, 인도자

 

“어서오렴. 기다리고 있었단다.”

 

태어난 아이들을 선생님께 인도하고있으며 이런 자신의 담당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고있다.

담당을 맡게된 것은 대전투가 끝난지 약 50년 후부터다.

 

“ 어제는 무슨일이 있었는줄 아니?”

 

들을 수 없더라도 늘 그들에게 혼자서 말을 걸고 있다.

 

“이렇게 앞으로 즐겁고 빛나는 일만 가득할거야.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할게.”

.

[에레메이파이트 - 엔젤라이트]

서로에게 처음이 된

1000년전,전쟁이 끝난 직후 깨어난 에르는 어느 날 보석들이 태어나는 곳에 갔다가 엔젤이 태어나는 것을 보았다. 엔젤이 처음만난 보석이 에르였고, 에르가 처음으로 인도한 보석은 엔젤이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