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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colite

인디콜라이트

7.5|Good|2714|159cm|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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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 4|민첩 : 3|지능 : 1|행운 : 5

"미안해, 어떤게 좋을지 몰라서 다 가져오느라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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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으으…. 미안, 잘 모르겠어."

[ 눈치 보는 / 우유부단 / 소극적 ] 

원하는 것이 있어도 쉽게 말하지 못한다. 직접 선택해야 하는 것이 있더라도, 일단 가만히 눈치를 살피는 데에만 익숙한 듯하다. 강단이랄 것이 없고 우유부단하기 때문에 다른 보석들에게 쉽게 휘둘리는 편이다. 본인도 그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스스로 선택하지 않고 남에게 의지하는 쪽이 편하기 때문에 일부러 고치려 하지 않는다. 이처럼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아, 많은 의견이 겹칠 때 조율하기보다는 뒤로 빠져 지켜본다. 결과가 나오면 군말 없이 따르는 편.

 

"절벽 끝에 예쁜 꽃이 피어있길래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가져왔어!"

[ 친절한 / 열정적 / 단순한 ] 

혼자 있거나, 우울한 보석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거는 등 붙임성이 좋아서 모든 보석과 쉽게 친해진다. 고민이 있는 보석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준다. 완벽한 해답을 줄 수는 없어도 도움을 주려 노력하는 편. 긍정적이고 열정적이지만, 생각을 길게 하지 못한다. 자신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발생할 결과를 깊게 생각하지 않은 채, 일단 몸으로 부딪히고 보는 타입. 순진하다 못해 단순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필요한 거 있어? 내가 가져다줄게! 네가 다치면 안 되잖아."

[ 정이 많은 / 마음이 따듯한 / 자기희생적 ] 

정이 많고 관대하여 사람을 잘 돕는다. 힘든 상황일수록 남을 돌보는 데에 더 많은 관심을 쏟는 다정한 마음가짐의 소유자다. 공감을 잘하고 마음이 따뜻하며, 그래서인지 누군가 다쳐서 돌아오면 완전히 평정을 잃은 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차라리 자기가 다치는 게 나았다는 식의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행동에서 짐작할 수 있다시피, 남에 대한 걱정이 많다. 항상 자신보단 다른 보석이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남에게 관심을 가져 자신을 돌보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냥 전부 베어버리면 안 돼?"

[ 다혈질 / 전투적인 / 무모한 ] 

대전투 이전에는 전투에 들어서면 평소의 온순하고 친절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침착하고 차분하게 월인을 상대했다. 외유내강. 딱 그 단어가 어울리는 보석이었다. 흔들림 없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해 대검을 휘둘렀고, 때에 따라서는 당장 싸우는 것보다는 한 발 뒤로 물러서는 행동도 보였다.

하지만 대전투 이후, 월인의 이야기가 나오면 쉽게 흥분하고 공격적인 감정을 드러낸다. 차분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월인의 혐오감과 대전투 당시의 감정이 뒤섞여 공포에 가까운 분노가 튀어나와버리는 것. 만약, 현재의 인디콜라이트가 월인을 만난다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검부터 고쳐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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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

-보석들이 조성한 인공 숲과 자연적으로 생성된 숲, 들판 등 바다를 제외한 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생활에 필요한 소모품을 채집해온다.

-최근 동면에서 깨어난 이후에는 축제 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여러 보석에게서 부탁받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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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디콜라이트

-애칭은 이디.

어떻게 불리든 상관없어하지만, 애칭으로 불러주는 것을 조금 더 좋아한다.

-관찰력이 좋다. 잔디 사이에 떨어진 작은 씨앗조차 도 놓치지 않고 챙긴다.

-다른 보석들에게 관심이 많다. 특유의 관찰력 덕분에 보석들의 미묘한 변화도 곧잘 눈치채는 편.

-주로 친근하게 반말을 사용한다. 유일하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대상은 선생님. 

-보통 보석이 원하는 이름으로 부른다. 이름을 신경 쓰지 않는 보석은 주로 애칭으로 부른다.

 

2.대전투

-대전투에서 특별히 잃은 부위 없이 운 좋게 살아남았다.

-본래는 정찰 담당이었으나, 대전투 이후 채집으로 담당을 변경했다.

-머리를 길게 늘어트리고 다니다가 대전투 이후 선생님에게서 받은 흰색 리본으로 머리를 묶고 다니기 시작했다.

-대전투 당시의 이야기를 매우 꺼린다. 관련 이야기가 나올 것 같으면 바로 화제를 바꿔버린다. 

 

3.생활

-채집용의 작은 단검을 허벅지에 달고 다닌다. 

-채집 중에 예쁜 꽃을 발견하면 따로 챙겨서 선생님과 보석들에게 선물한다.

-가끔 피치의 의료 활동을 돕는다.

직접적인 치료는 하지 않지만, 치료에 필요한 물건을 운반해주거나,

곁에서 보석을 간호하는 등의 보조적인 역할을 자처한다.

-머리를 쓰는 것에 취약해 몸 쓰는 일을 선호한다.

 

4.무기

-다리 길이의 폭이 넓고 끝이 뾰족한 대검을 양손으로 잡아 전투한다.

검을 방패 삼아 월인에게 가까이 다가가 크게 휘둘러 베어버리는 단순한 방식.

-대검 특유의 묵직함과 안정감이 자신을 지탱해주는 것 같아 좋아한다.

-과거에는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경도가 5.5 이상인 보석과 파트너를 맺었다.

 

5.월인

-대전투에서 소중한 동료들을 앗아간, 완전히 없애야 할 적으로 인식한다.

-월인이 보석들에게 보이는 행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월인 이라는 단어 자체를 입에 올리기 싫은 것인지, `놈들`이라고 지칭한다.

-천 년 동안 나타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여기지만,

한편으로는 빼앗긴 보석들을 되찾을 수 없어졌다는 생각에 씁쓸해한다.

 

 

6.호

-선생님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고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신 소중한 분!"

-동료 보석

"내가 좋아하는 보석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아."

-꽃, 특히 보라색 계열의 꽃을 좋아한다.

"예쁘기도 하지만, 보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따듯해져."

 

 

7.불호

-월인

"꼭 놈들 얘기를 더 해야 될까?"

-겨울

"힘이 없는 것도 있지만, 겨울 담당이 걱정돼서…."

-고민

"생각하는 건 힘들어…."

-바다

"근처에도 가기 싫어! 나는 바다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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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문스톤 - 인디콜라이트]

작지만 강한 의무실의 둘

깨진 보석과 혼자 치료하는 피치가 걱정되어 이디가 의무실에 찾아간 것을 시작으로, 피치가 조금 더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의료도구를 옮기는 등의 보조역할을 자처했다. 책임감이 많아 자신이 치료를 마무리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피치도 이디가 의무실에 다니는게 다른보석과 피치 본인에게도 안심이 될거라는 생각에 조금씩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 가끔 몸 관리를 하지 않은 이디가 깨져오면 피치가 다른 보석들보다 더욱 많은 잔소리를 하기도 한다.

[인디콜라이트 - 알렉산트라이트 캣츠아이(라이트)]

이디:오해부터 시작하는 라이트 공략

이디의 의도치 않은 발언들을 라이트가 듣고 생겨난 오해로부터 시작된 관계. 라이트는 금방금방 잊었지만 이디 혼자 안절부절 하며 어떻게든 라이트의 화를 풀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디가 라이트에게 사과의 표시로 꽃을 전달했을 때, 무슨 의미인지 몰라 의도를 파악하려고 미간을 찡그리는 등 오해는 점점 쌓여가는데... 이 관계, 괜찮을까?

[페리도트 - 인디콜라이트]

숲의 아이들

이디가 채집을 위해 풀숲에 자주 가면서 자연스럽게 페리와 만나는 일이 많아졌다. 숲에 자주 있기 때문에 다른 보석과 만날 일이 적은 페리에게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나 이디가 겪은 경험 등을 이야기하고, 페리는 이디에게 숲의 예쁜 꽃들을 구경시켜주거나 필요한 꽃을 챙겨주고 예뻐해 주며 수많은 대화를 나누는 친구같은 사이. 이디 특유의 관찰력과 그동안의 유대감 때문인지 페리가 어디에 있든 곧잘 찾아냈다.

[블랙 스타 사파이어 - 인디콜라이트]

상담이 필요해!

라이트와의 오해가 쌓이고, 이디가 자연스럽게 그의 파트너인 랙시를 찾아가 고민 상담을 하기 시작하면서, 어느 순간 랙시는 이디의 고민 상담 선생님이 되었다. 이디가 라이트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생활하면서 생기는 고민들을 하나둘씩 털어놓고, 랙시가 생각하기 힘들어하는 이디에게 (라이트의) 파트너로서, 연장자로서의 조언과 응원을 아낌없이 해주면서 점점 친근한 관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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